누구나 알아야 할 훈민정음, 한글 이야기 28 / 28 Stories of Hunminjeongeum and Hangeul that everyone should know

€19.00
Only 1 available

ISBN 9788963273211

Language Korean

N. of Pages 138쪽

Size/Weight 163 * 210 * 20 mm

Author/Editor 김슬옹, 강수현

Publisher 글누림

Date of Publication 2015년 10월 09일

Country of Orig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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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28자에 담긴 세종의 꿈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훈민정음은 위대한 과학의 문자이자 예술의 문자입니다. 이런 취지를 살려 짜임새 있는 도형과 예술성 높은 그림으로 꼭 알아야 할 훈민정음 이야기를 풀어 보았습니다. 훈민정음 28자는 기적이었습니다. 소리를 품고 우주를 품고 온 백성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기적의 문자였습니다. 그러나 그 기적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백성을 사랑하고 우주를 품에 안은 한 임금이 오랜 세월 차곡차곡 준비해 이룬 노력의 결정체였습니다. 훈민정음 문자이자 예술이며 음악이었습니다. 문자에 담긴 가슴 벅찬 이러한 세계를 28가지 이야기와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그림과 도형으로 아이들과 세종의 꿈을 속삭이듯 들려주고 싶습니다.

I would like to share King Sejong's dream contained in the 28 letters of Hunminjeongeum with children. Hunminjeongeum is a great scientific text as well as an artistic text. Taking advantage of this purpose, we have solved the story of Hunminjeongeum that you must know with well-organized shapes and highly artistic pictures. The 28 letters of Hunminjeongeum were a miracle. It was a miraculous letter that could embrace sound, embrace the universe, and unite all the people. However, that miracle did not fall from the sky, but was the culmination of the efforts of a king who loved the people and embraced the universe over a long period of time. Hunminjeongeum was letters, art, and music. We have woven these thrilling worlds in text into 28 stories and pictures. I want to tell the dreams of children and King Sejong as if whispering through pictures and figures.

훈민정음 해례본 해설자 김슬옹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훈민정음 28자에 담긴 세종의 꿈

소리를 품고 우주를 품고 온 백성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기적의 문자

그림으로 배우는 훈민정음 이야기 28가지

훈민정음 28자에 담긴 세종의 꿈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훈민정음은 위대한 과학의 문자이자 예술의 문자입니다. 이런 취지를 살려 짜임새 있는 도형과 예술성 높은 그림으로 꼭 알아야 할 훈민정음 이야기를 풀어 보았습니다.

훈민정음 28자는 기적이었습니다. 소리를 품고 우주를 품고 온 백성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기적의 문자였습니다. 그러나 그 기적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백성을 사랑하고 우주를 품에 안은 한 임금이 오랜 세월 차곡차곡 준비해 이룬 노력의 결정체였습니다.

훈민정음 문자이자 예술이며 음악이었습니다. 문자에 담긴 가슴 벅찬 이러한 세계를 28가지 이야기와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그림과 도형으로 아이들과 세종의 꿈을 속삭이듯 들려주고 싶습니다.

1. 훈민정음 28자에 담긴 세종의 꿈

이 책은 쉽고도 어려운 문자 이야기를 깔끔하고도 명확한 그림과 도형으로 풀어냈다는 데 차별성이 있다. 또한 2013년, 2014년 KBS 한국의 유산 훈민정음 해례본 해설자이자 훈민정음학과 국어교육학 전공자인 저자의 정확한 지식을 쉽게 풀어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훈민정음 28자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28가지 이야기로 구성한 것도 이 책의 주요한 특징이다. 28가지 문자가 온 세상을 다 담아내고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을 맘껏 풀어내듯 이 책도 28가지 이야기를 통해 한글에 얽힌 주요한 이야기를 다 풀어내고 있다.

2.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훈민정음 이야기

이 책은 한글 창제 원리에 적용된 오행 정신을 살려 다섯 부로 구성하였다.

첫째 마당에서는 훈민정음(한글) 창제 이야기를 담았다. 한글은 왜 세종이 단독으로 창제할 수밖에 없었는가 그렇다면 세종은 한글을 왜 만들었는가의 역사적 흐름을 짚었다. 일부 신하들은 왜 한글 반대 상소를 올렸는지도 정확히 짚고 더불어 한글을 반포할 때 도움울 준 신하들도 살폈다.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은 무엇인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었다.

둘째 마당. 훈민정음을 만든 과학과 자연의 원리에서는 훈민정음은 몇 자인지, 15세기 훈민정음 중에 현재 쓰이지 않는 글자는 무엇이고 어떻게 발음하는지, 자음과 모음을 만든 원리는 무엇인지 그 제자 원리를 입체적으로 보였다. 훈민정음을 만들 때 쓰인 철학과 음악의 원리도 아이들 수준으로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다.

셋째 마당. 한글의 특징에서는 한글의 과학성과 실용성을 아기자기하게 풀었다. 한글은 한 글자가 한 소리로 나는 일자일음주의의 과학을 멋진 도형으로 표현하였다. 소리와 문자가 짝을 이루어요에서는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의 아기자기한 어울림의 과학을 풀어냈다. 첫소리, 끝소리 글자가 같아요에서는 첫소리 글자와 끝소리 글자가 같은 한글의 조화로운 과학을 보여 주었다. 모아써서 편해요에서는 서양 알파벳과 다른 모아쓰기의 한글 특징을 짜임새 있게 보여 주었다. 자음과 모음의 결합이 규칙성을 가져요에서는 한글 과학의 짜임새를 보여주고 세종대왕이 처음 보여준 글자는 긴박감 있게 당대 글꼴로 보여주며 세종대왕이 한글로 보여준 낱말도 아기자기하게 도형 중심으로 설명한다.

넷째 마당. 한글 역사 이야기에서는 ‘훈민정음’, ‘언문’, ‘한글’ 등의 용어는 어떻게 쓰였는지도 그 흐름을 짚었다. 한글날은 왜 10월 9일이 되었는지,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은 어디 가서 볼 수 있는지, 왜 ‘ㄱ, ㄷ, ㅅ’을 ‘기역, 디귿, 시옷’이라 부르게 되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현대 한글의 자모로 조합할 수 있는 글자 수는 몇 자인지, 정조가 어렸을 때 쓴 한글편지는 무엇인지 등을 담았다.

다섯째 마당. 세계 속의 한글 이야기에서는 한글을 외국에서는 어떻게 평가하는지 한국에서의 평가보다 놀라운 평가를 아이들 감동으로 연결하고 ‘세종대왕상’과 한글로 하는 놀이는 무엇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한글가꿈이가 되는 길을 보여주며 훈민정음 28자의 감동을 마무리한다.

3. 머리말

소리를 닮은 글자, 28자에 담긴 세종의 꿈

15세기에 백성을 사랑하고 이 세상의 온갖 소리를 품으려는 임금이 있었답니다. 그렇지요. 보이는 소리글자를 만든 세종이에요.

이 책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에 담긴 28자의 꿈을 어린 아이들과 나누기 위해 썼습니다. 그래서 28가지 이야기라고 했지요. 지금 한글의 기본자는 24자이지만 세종대왕이 처음 만들었을 때 기본자는 28자였어요.

자음 17자, 모음 11자, 28자는 자음 다섯 자(ㄱ, ㄴ, ㅁ, ㅅ, ㅇ), 모음 세 자(·, ㅡ, ㅣ)를 가지고 만든 것이지요.

세종이 이렇게 쉽고도 과학적인 글자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꿈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꿈은 멀리 있지 않았어요.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정확하면서도 맘껏 적는 글자를 만들고 싶어 했어요. 그것도 한두 시간이면 배울 수 있는 쉬운 문자를 만들었지요.

그럼 이런 쉬운 문자는 왜 만들었을까요. 그 답은 세종이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책읽기에 있어요. 22살에 임금이 된 세종은 백성들이 책을 읽고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기를 꿈꾸었지요. 그런데 한문은 너무 어려워 무려 20년은 배워야 맘껏 쓸 수 있었어요. 우리 글자도 아니었고요.

우리의 생각과 느낌을 맘껏 적을 수 있는 글자를 만든 것은 기적이었어요. 미국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초등학교를 졸업해도 열에 셋은 제대로 책을 못 읽는대요. 우리는 1학년이면 누구나 쓰고 읽을 수 있지요.

이 책은 다섯 마당으로 구성했어요.

첫째 물의 마당. 훈민정음(한글) 창제 이야기

둘째 나무의 마당. 훈민정음을 만든 과학과 자연의 원리

셋째 불의 마당. 한글의 특징

넷째 쇠의 마당. 한글 역사 이야기

다섯째 흙의 마당. 세계 속의 한글 이야기

제목만 보아도 어떤 얘기가 펼쳐지는지 알겠지요. 세상 만물을 이루는 오행인 ‘물, 나무, 불, 쇠, 흙’다섯 요소를 본떠 구성했어요. 다섯 요소가 거대한 우주를 만들 듯이 한글 이야기가 세종의 위대한 꿈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해요.

이 책을 내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훈민정음 연구의 대가이신 정우영(동국대) 교수님께서는 하나하나 살뜰하게 살펴주셨습니다. 얼마 전에 지병으로 돌아가신 문화체육관광부 김혜선 선생께서는 이런 책이 필요하다며 큰 힘을 실어 주셨기에 삼가 기립니다.

지은이 김슬옹, 강수현 / 세종나신곳 옆 연구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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